백년이 넘은 잣나무숲을 배경으로 조성된 70,000여평의 자생수목원에서

코끝을 스치는 싸~한 솔향과

야생화 향기속에서

심신의 건강을 재충전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여유를 가져 보세요......

장흥자생수목원에도 형형색색의 단풍물이 들어갑니다.

석양을 받은 단풍잎....

휴식을 준비하며 석양빛을 받은 풀들.

자생수목원이라 벌목한 자리에서는 어린 새 생명이 다시 올라 옵니다.

어린 생명이 커다란 나무로 자랄 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을 겪어야 할 지.....

지난해 다람쥐가 묻어 놓았는지.... 어치가 숨겨놨는지...

참나무도 새 세상을 보기 위해 발아를 하고.....

어린 참나무가 기특하네요....

부엽토가 쌓인 대지와 햇빛이 어린 생명들의 보호막이면서도

주변의 환경 생태계와 어우러지려면 어느정도의 자기희생도 필요하겠죠?

고생대부터 있던 양치식물들도 생태계의 일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아름다운 꽃들도 각자 자손번식의 전략이 있지요...

꽃이 아름다운 이유가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란 건 모두 아실꺼고....

꽃들의 전략을 살펴보면 인간에게 시사하는 점도 아주 많지요....

예를 들면 헛꽃을 만들기도 하고....

수정된 꽃은 색을 변화시키고 고개를 숙이는 등.....

바위도 자연속에 들어오면 생태계의 일원이 됩니다.

곤충들도 해충과 익충으로 나눈 것은 사람들이 한 일이고....

식물과 생태계를 이루어 식물들의 수정도 도와주고....

서로 먹고 먹히며 자손을 번식하고

생태계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지요.....

가을의 전령사인 잠자리도 유충때는 물속에서 지내고

성충이 되면 하늘을 날며 가을을 알리다가 겨울이 오기전에 알을 낳고 산화하지요.

장흥자생수목원의 입구에 있는 쉼터.

멋쟁이 사장님이 주시는 원두커피를 맛보시면서

수목원의 향기에 빠질 수 있는 곳입니다.

장흥자생수목원의 입구.

작은 관목들과 꽃들이 여러분들을 반겨줍니다.

요즘 산림욕이 대세지요?

가슴을 열고 피톤치드를 듬뿍 담아가세요....

개인이 운영하는 수목원이라 입장료를 받지요....

단체로 오셔서 숲해설도 함께 들으며 수목원을 돌다 보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꺼예요.

녹색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고요....

자연소재물로 곤충목걸이도 만들고....

허브양초 만들기, 생생 생태학습등....

녹색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약은 필수!!! 031-826-0933 )

구름다리위로 가면.....하늘나라가 나올까요?

분수도 운치가 있더라구요.

숲산책길을 걷다가 휴식이 필요하면 곳곳에 만들어진

쉼터와 오두막을 이용하세요.

쉼터에 앉아 디카에 담은 사진도 보고....

책도 보고....

자판기의 음료수도 마시고.....

여유로움을 만끽해 보세요....

이곳은 아로마치료실(Aroma Therapy)입니다.

특별한 효능이 있는 식물을 이용하여 향기치료를 하는 공간입니다.

장흥자생수목원을 직접 조성하신 이종우사장님과 한 컷!!!!

마지막 휴게소에서 내려오며 수목원 입구를 찍은 사진....

나무를 베지 않고 계단을 만든것이 인상적입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장흥자생수목원.

주말에는 주차장이 많이 좁게 느껴지네요....

http://www.장흥자생수목원.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