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에 '네티즌과 함께하는 농어촌 1박2일'은

수원농고, 여주자영농고, 한국농수산대학생들과 함께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관과 국립식량과학원을 방문했어요.....

농업과학관은 첨단 농업과학기술과 농경유물 및 새로운 영농자재 전시를 통하여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농업과학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소비자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며

외국인 방문자들에게 우리나라 농업현황과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종합전시홍보관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농촌진흥청내 농업과학관의 모습입니다.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의 말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학생들의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조선시대의 온실이라는데....

지금도 중국의 산동성지역의 채소재배단지에 가면 비슷한 온실이 많더라구요.

태양열을 많이 이용하고...굴뚝이 있는 걸 보니 나무도 때서 열을 이용하는 것 같아요.

여러 농기구의 모습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전국의 토양을 분석하여 각 지역의 토질에 맞는

작물을 심을 수 있도록 해 놨대요.

 제가 유기농을 해서인지

천적을 이용한 방제에 눈이 먼저 가더라구요....

 가축분뇨를 바이오에너지로 이용하는 방법도 설명해 놨고...

우리의 대표식량인 쌀을 품종개량하여 온 모습들...

제가 배농사를 지어서인가요?

과수 품종개발한 모습들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씨감자를 개발한 모습.

수원농생명고 여학생들의 모습

 농촌도 아파트가 많이 들어와 도시화 된곳이 많다보니

아파트에서의 도시농업도 연구한답니다.

 쾌적한 환경, 여유로운 삶....

우리들의 유토피아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먹는 쌀도 기능성을 중시하게 되었죠....

각종 기능성 쌀을 만들어 갑니다.

밭에 널린 억새나 갈대같은 풀들을 에너지화 하는 연구입니다.

지구의 온난화로 열대 아열대 작목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식량작물, 사료작물, 녹비작물, 바이오에너지작물 등의

품종 개량, 재배법 개선, 생산환경 및 품질보전에 관한 시험, 연구와

기술지원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입니다. 

 쌀의 품종도 참 다양하죠?

이제는 농산물도 컬러화 시대입니다.

색의 기능성을 살린 컬러농산물들....

 황금색을 가진 컬러쌀....

최근에 개발된 품종입니다.

제가 유기농을 하면서 밭에 풀이 중요시 하다보니 

국산 헤어리베치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수입종 헤어리베치 가격이 만만치 않게 비싸거든요.

 기능성 쌀의 개발현황입니다.

 새로 개발한 쌀의 식미테스트를 하는 모습입니다.

마침 국립식량과학원을 방문항 날이 농업인의 날이라

KBS에서도 취재를 나왔더라구요.

대한민국의 농업발전을 위해

기관과 농민이 힘을 합치고 상부상조하면

대한민국농업의 내일은 "쾌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