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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도 알리고 다양한 혜택도 누리는 명예기자모집

[여성][잠깐]채소소믈리에협회 초대 회장 김은경 씨

　“채소소믈리에는 한마디로 채소와 과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사람들입니다.” 　서양의 음식점에 와인 추천 전문가인 소믈리에(sommelier)가 있듯, 우리나라 식품업계에도 채소나 과일의 생산·유통·가공·요리 전반을 품평하는 ‘채소소믈리에’가 등장했다. 요리연구가들이 주축이 돼 한국채소소믈리에협회를 꾸린 것. 한국채소소믈리에협회는 지난 11월11일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

[여성][정다운 그 이름 할머니] 창원황씨 귀암공 16대 종부 장성순 할머니

　71년을 살아왔다. 그 가운데 45년은 ‘종부’란 이름으로 살았다. 창원황씨 귀암공 16대 종부 장성순 할머니(경북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가 자신의 한평생을 되짚었다. 자녀들 얘기를 하면서는 눈가가 촉촉해졌고, 손주들 얘기를 하면서는 활짝 웃어서 눈가 주름이 도드라졌다. 　할머니는 경북 구미에서 4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시댁으로 오던 45년 전을 기억한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던 산골.....

[여성][정다운 그 이름 할머니] 할머니들의 사랑방 진안 하거석리 마을회관

　낡은 유모차 예닐곱대가 가지런히 주차돼 있는 전북 진안군 부귀면 하거석리 마을회관 앞. 오늘날 농촌에서 ‘노모(母)차’로 통하는 유모차의 행렬로 보아 마을 할머니들이 벌써 걸음하신 모양이다. 농촌의 겨울나기는 마을회관이 부산해지면서 시작된다. 서로 적적함도 달래고 각 가정의 연료비도 절약하기 위해서다. 　“아이고 성님들 땜시 힘들어 죽겄어. 왜 이리 정정하셔들.” 　“글쎄 말.....

[여성]가슴 깊이 사무치는 세글자… 할머니~우리 할머니

　어릴 적에 나는 방학이면 외갓집에 가서 살다시피 했다. 그 당시 우리 집은 연탄을 땠지만 외갓집의 부엌은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을 지었다. 외할머니와 부엌 아궁이 앞에서 불을 지피며 밥 익는 냄새를 기다릴 때, 나는 마치 붉은 불을 운전하는 듯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외할머니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는 게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칼국수와 만두를 만들기 위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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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사 작성일 조회수
[여성][잠깐]채소소믈리에협회 초대 회장 김은경 씨 농민신문 11-12-14 26
[여성][정다운 그 이름 할머니] 이상용이 들려주는 어르신들 장수.. 농민신문 11-12-12 26
[여성][정다운 그 이름 할머니] 노익장 과시하는 할머니들의 ‘실.. 농민신문 11-12-12 37
[여성]‘엄마표’ 따끈한 겨울간식 3선 농민신문 11-12-12 40
[여성]가슴 깊이 사무치는 세글자… 할머니~우리 할머니 농민신문 11-12-12 23
[여성][정다운 그 이름 할머니] 할머니들의 사랑방 진안 하거석리.. 농민신문 11-12-12 24
[여성][정다운 그 이름 할머니] 창원황씨 귀암공 16대 종부 장.. 농민신문 11-12-12 24
[여성][정다운 그 이름 할머니] 할머니를 소재로 한 영화들 농민신문 11-12-12 22
[여성]폭신폭신한 덧버선 신고 ‘사뿐사뿐' 농민신문 11-12-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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