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농산물 동향
낱개 판매를 하던 단감은 이제 봉지 단감으로 묶음 판매로 들어갔고, 서서히 저온냉장고 제품만 판매되다보니 가격은 세일기간을 제외하고는 오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단감의 뒤를 이어 겨울 속에 봄을 느끼게 하는 딸기가 1팩 당 11,000원대의 가격대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사시사철 다양한 과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혜인 듯 하나 문제는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장바구니 물가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수입과일에도 손길이 가게 됩니다.
고당도 수입포도 100g→590원, 델몬트 바나나가 1손→5,900원, 이란산 석류가 1개→3,000원, 골드키위 1팩→8,900원으로 추운 겨울철에 여름 과일 소비가 늘어나는 듯 합니다. 오히려 사과, 배, 가격이 상종가를 보이다보니 제철임에도 제철 과일은 먹기가 힘들 지경이네요.
남부지방에서는 김장이 계속되고 있는데 다발무가 1단 4,990원, 홍갓 1단 3,000원, 김장용 생굴 500g 7,900원으로 김장재료 파격가 구입 찬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 친환경 농산물 동향
무농약 쌈채류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100g 1,980원에 판매되었고, 양파는 1망 당 200원이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피망은 개당 1,980원에서 2,900원으로 큰 폭으로 올라 거의 1,000원에 가까운 가격이 상승했네요.
방울토마토는 세일가를 보여 1팩 당 4,990원으로 일반 농산물 대비 가격차가 크지 않았습니다.
광주 지역은 본격적인 김장철 기간으로 야채류가 지난주 대비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