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양재동 공판장 백합류 공급량은4,700여속으로 주중(12/7일)에 소폭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체적인 백합류의 시세는  주중(12/7일)에 보다 약15%이상 반등한1속당 평균가격이 약3,400원선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주산지동향>

주초부터 일기불순부터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주말에는 기온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주산지의 작황은 아주 부진하였습니다. 일기조건이 좋은 제주도 지방도 기온하락과 궂은날씨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작황이 감소하였습니다.그러나 육지지방(춘천, 영월, 칠곡, 아산, 서산, 태안, 완주, 김제 등)에서 소폭 구색출하를 보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일기불순으로 품질은 저하되었습니다.

<시장동향>

내수시장은 소비심리가 소극적인데도 연말연시에 편승한 여러 축하용행사 가수요에 힘입어 꾸준한 거래를 보이는 가운데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백합류으 품질이 여의치 못해 가격상승세가 둔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크리스마 특수에 따른 행사를 앞두고 백합류의 거래는 증가하고 가격도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수산물 명예기자 권 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