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언1. 사업 성공을 위해 고객에 대한 개념부터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 고객보다는 내가 가진 자원을 중심으로 생각

- 기존의 자원을 중심으로만 생각. 자원은 고객에 따라 창조되는 것

- 전통만 생각하지 말고 그 마을 자체가 고객의 니즈에 반응해야 함

- 사업을 추진할 때 고객과 시장에 대한 조사부터 해야 함

- 어떤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가 토대로 만들어 져야 함

- 지금 고객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현재 농촌을 다녀온 사람들은 좀 더 새로운 것을 원함

제언 2. 고객관점에서 보았을 때 시장을 더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 현재 농촌마을에 오는 사람이 전 국민의 몇%나 될까?

- 마을에서는 농촌체험을 열심히 준비하였지만 사람이 많이 오지 않는다면 이제 시장을 더 넓혀야 함

- 지금 농촌마을에 머무르는 것은 시장의 초기단계이며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

- 지금 잠재적인 욕구를 가진 사람, 해외에서 우리나라 농촌에 더 많이 벤치마킹하도록 해야 함

- 국민에게 농촌에서 머무르는 것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려야 한다

※ 요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농촌에 머무르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알려야 한다(벤드왜건 효과)

※ 잠재적인 시장 욕구의 개발은 개별 마을이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함

제언 3. 농촌마을의 수익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체크리스트에 의해 다시한번 사업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 농촌마을 전체의 경영, 소득사업의 경영은 지속가능한 경영, 수익극대화를 위한 경영을 해야 한다. 그러한 차원에서 현 시점에서 체크리스트에 의해 다시한번 사업을 점검해 보아야 함

- 점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누가 고객이고, 고객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할 것인지, 미래의 전략방향, 손익분기점 및 재 투자에 대해 경영자의 비젼과 전략이 필요함

- 현 단계에서 소득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여건을 다시 체크리스트에 의해 점검해 할 것임. 경영자의 자질, 준비, 사업계획서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현재 사업의 실행로드맵을 점검해 보아야 함

제언 4.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고정비용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운영비용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마케팅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 농촌마을 사업의 하드웨어 투자 고정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운영을 해야 함. 운영비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수익구조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수익은 바로 소득사업에서 만들어지는 것임

-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보다는 고객에게 어떻게 알릴 것인가에 대한 투자도 필요

- 소득의 20%이상은 마케팅비용에 재투자 해야 함.

- 농촌마을 주민들이 직접판매 가능 하도록 경비부분 지원하면?

• 하드웨어보다는 직접 소득이 될 수 있는 택배비 등을 지원하면 어떨까?

• 포장재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 알리지 않으면 모른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올 수 없기 때문에 최근의 마케팅 수단 블러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적극활용해야 함

제언 5. 마을 운영 사업의 전문성 및 보상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 마을운영 및 소득사업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그 사람의 열정, 혁신, 창의력에 의해 좌우되는 것임. 따라서 일하는 사람에 대한 보상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야 함

- 열심히 일하는 농촌마을 리더에게는 어떤 이익이 있을까?

- 마을 리더는 바로 경영의 대표이사. 시간 및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에 대한 보상이 없다면 계속 일을 할 수 있을까?

-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의 사무장과 많이 오지 않는 사무장의 월급이 같다면?

- 더 노력해서 일하는 사람에게 더 수익이 많이 가는가?

- 마을운영 및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수익에 따른 성과급제가 초기단계부터 계약 및 지침에 의해 예측가능 하도록 도입되어야 함

- 더불어 경영자의 지식가치의 창출을 위한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다. 마을 사업과 소득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하나의 회사를 경영하는 문제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하나 권역 내 전문인력 및 교육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 져 있지 않고, 마을리더 중심의 교육체계가 있음

- 소득사업을 하고자 하는 법인 및 운영자에 대한 체계적인 경영학습능력에 대한 고급 전문교육이 마을 사업의 교육시스템에서 지원되어야 함

제언 6. 농촌마을의 소득사업은 철저히 마을의 수익과 연계되어야 한다.

- 농촌마을의 소득사업은 마을의 지속적인 유지와 경영을 위해 마을 사업전체에 포함되어 있는 것임

- 권역의 소득기반확충 측면에서의 소득사업 접근은 일반적인 영농조합법인 형태의 운영 형태와는 다른 구조를 가져야 한다고 판단됨, 마을 단위의 소득법인은 마을 단위에 맞는 소규모의 경영 방식을 통해 가치사슬내 일부 특화 부분에 걸맞는 운영 방식이 필요

- 마을 수익사업은 다른 사업과 다르기 때문에 확실한 협약을 통해 사업이 진행되어야 함

- 일부 권역에서는 협약조차도 없이 진행하며 권역기금 때문에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를 볼 수 있음

- 마을의 소득사업은 개인자금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정부지원에 의해 사업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사업시작부터 마을 사업에서 정부투자 받은 것에 대한 비용개념으로 생각해야 함

- 사업은 계약에 의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임. 따라서 마을과의 협약을 통해 사업 시작년도부터 법인의 소득, 즉, 자산이 증식되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일정부분을 마을에 기금을 조성하여야 함

- 처음은 자산증식에 대한 부분을 중심으로 기금으로 조성하고, 향후 손익분기점이 되었을 때는 자산증식과 소득비율을 중심으로 마을에 기금으로 조성되어야 함

- 마을의 기금조성과정에서 마을 운영주체와 법인과의 관계, 주체의 중복성, 수익금의 투명한 집행여부 등 마을과 소득법인간의 문제의 발생 및 분쟁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초 투자주체인 정부차원의 명확한 기준마련이 필요함

제언 7. 마을 사업을 하면서 소득사업은 1년차부터 진행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업들이 1년차에 기반시설로 시작하다보니 마을 주민입장에서는 교육을 열심히 받지만 눈으로 보이는 것이 없어 실천할 것을 찾지 못함.그

리고 많은 마을이 하는 방법과 같이 4년차에 소득사업을 시작하다보면 컨설팅, 홍보를 하려고 하면 사업이 종료하게 된다. 따라서 처음부터 시행착오를 하더라도 시작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 져야 함.

==> 이것의 전제조건은 교육시스템의 변화이다. 1년차에 소득사업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하지 않으려면 초기단계부터 소득사업의 시장부터 분석하고, 경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부터 수립하는 과정의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

과거 1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점차 변화되고, 마을이 어떻게 갈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잡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교육이 보다 앞으로 가고, 실질적으로 사업을 해보니 성과가 있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면 더 열심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제언 8. 농촌소규모 단위 사업을 한다면 그것에 맞는 시스템을 바꾸어야 한다.

지금 농업의 대부분의 정책방향은 규모화 조직화 였다. 그러다 보니 시스템도 규모를 갖추어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음. 민박을 하는데 여관업허가와 같이 스프링쿨러를 갖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토종닭을 키워 닭한마리를 잡는다면 그것이 도계법에 걸리는데. 그것을 피하기 위해 한마리 가지고 옆 시군에 있는 곳에 가서 닭을 잡아온다면..

식품위생법으로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상품을 알릴 것인가? 이러한 농촌마을에서 하는데 제약이 따르는 시스템을 바꾸어야 함.

제언 9. 지금의 경영은 아웃소싱과 제휴해야 한다.

농촌마을 사업이기 때문에 마을에서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은 명분에는 맞을지 모르지만 현재의 경영전략에서는 맞지 않다. 지금은 가볍에 가는 아웃소싱의 시대이다. 과거 R&D에서 C&D의 시대인 것인다. 여러가지를 연결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이것이 현대경영의 핵심이다. 그런데 농촌마을 사업도 중요한 사업인데 이것을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해 낼 수 있을까? 아니다 마을 주민은 핵심만 가지고 있고,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해야 한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케팅업체와 홍보업체와 홍보하는 사람들과 전략적 제휴를 해야 한다. 그래야 오래 갈 수 있고, 가볍게 갈 수 있다. 농촌마을에서 투자해서 그곳에 계시는 분들이 다 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계시는 분들이 삶의 질이 높아지고, 보다 행복해지는 것이며 소득수준이 높아지는 것이다. 소득이 없다는 누가 그일을 계속 할 것인가? 향후 농촌마을사업이 되었든 다른 농기업 관련 사업이 되었던 외부와의 전략적 제휴가 전제되여야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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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마케팅연구소 대표(경제학박사)"

경희사이버대학 겸임교수, 칼럼니스트, 경제학박사, 연간 270회 마케팅강의

인터넷서점 마케팅분야 1위, "해바라기마케팅"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