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의 농산물 포장용 골판지상자 차이는 크게 3가지 입니다.

첫째는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디자인이 화려하지 않다는 것

둘째는 이론은 우리나라 처럼 백색상자를 사용하지 않고 황색 골판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셋째는 우리나라는 골이 2개짜리 골판지를 사용하는데 일본은 골이 1개 짜리도 많이 사용한다는것

일본에 출장가면 늘 부러운것이 "우리는 언제 저렇게 포장간소화가 될 수 있을 까?..^^ "

양파를 20kg씩 담아서 7단까지 적재를 하였는데도 골판지상자는 골이 1개짜리를 사용하고 있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골이 1개짜리 골판지를 사용하자고 하면 유통중에 압상이 온다고 절대 못하게 하겠지요...

그런데 골판지상자의 압축강도는

원지의 재질을 어떤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압축강도는 달라지는데...

우리나라는 포장중량이 15kg 이상이 되면 무조건? 골 2개짜리 골판지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마네기"...2도 인쇄를 하는데도 나름 깔끔한 디자인^^

일본은 도매시장에서 양파를 그물망에 포장하지 않고

적재, 운송이 편리한 골판지상자에 포장하여 유통하고 있답니다.

정말 골이 1개 맞지요^^ (A골을 사용하고 있었음)

20kg을 7단 적재를 했으니 맨 밑의 상자는 최소 120kg의 하중을 받고 있고...

안전계수를 감안하면 필요압축강도는 약 480kg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1개짜리 골을 사용한 골판지상자가 버틸 수 있을까요????

재질을 잘 선택한다면.....충분히 버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자료작성: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